서울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08 16:57
수정2025.04.08 16:59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동대문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인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지난 3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답십리동 황물로 190 일대 1만7천882㎡ 규모의 구역을 정비하는데, 이 부지는 2020년 9월 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통합심의를 거쳤습니다.
앞으로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됩니다.
계획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상가 4개 동을 철거하고, 최고 32층 규모의 아파트 6개 동(총 618세대)과 오피스텔 1개 동(93실)을 신축하고, 어린이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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