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가적 위기, 책임감에 출마 결심"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4.08 12:19
수정2025.04.08 13:42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무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퇴임식을 한 뒤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대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주요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 장관은 오늘(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국가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책임감을 느껴서 사임하고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대선캠프 사무실도 마련해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후보 중에 가장 앞선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매우 뜻밖이고,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정치 현실, 국민의 답답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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