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증권가 예상치 상회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4.08 07:56
수정2025.04.08 07:57

//img.sbs.co.kr/sbscnbc/upload/2020/12/23/10000673440_700.jpg 이미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 매출은 79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0.15% 줄어든 반면, 매출액은 9.84% 증가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앞서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1년 전보다 25% 감소한 4조9천430억원, 매출은 7.2% 증가한 77조951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천439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9조1천834억원, 4분기 6조4천927억원으로 연속 내리막길을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분기, 1년 전 2024년 1분기와 같은 6조6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안지혜다른기사
SK그룹 미국 법인도 랜섬웨어 공격…"중요정보 유출없어"
한화세미텍,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전담 조직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