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조선이 살렸다…국민연금 1분기 주식 평가액 8.2조↑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4.08 06:25
수정2025.04.08 06:25
오늘(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4일 현재 274개사로, 주식 평가액은 136조75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127조8천41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조2천337억원 증가한 겁니다.
이 같은 평가액 증가 배경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등의 방산주,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의 조선주의 주가 상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평가액은 1조2천941억원 늘었고,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의 평가액도 4천333억원, 1천822억원씩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한화오션은 5천687억원, 삼성중공업은 1천631억원 늘었습니다.
반도체주도 선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평가액도 각각 1조3천300억원, 4천439억원 증가했습니다.
방산과 조선은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들어서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은 업종입니다.
반면 삼성SDI(-3천74억원)와 현대차(-3천24억원), 기아(-2천906억원), LG에너지솔루션(-2천725억원)의 평가액은 감소했습니다.
한편, 국민연금은 올해 1분기 HMM, 포스코DX, 두산로보틱스, 호텔신라, 대주전자재료, 코스모신소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의 상장사를 5% 이상 대량 지분 보유 종목 대열에 편입했습니다.
반면 신세계푸드, 한솔제지, 씨앤씨인터내셔널, 진에어, 명신산업, 삼양홀딩스 등의 지분율은 5% 미만으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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