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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경영나선 정철동 LGD 사장…자사주 1만주 장내매입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4.07 17:02
수정2025.04.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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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1월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4세대 OLED 패널 기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자사주 1만 주를 장내 매입했습니다.

오늘(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3일 자사주 1천 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금액으로는 8천282만 원 어치입니다.

정 사장은 지난해 3월 유상증자 참여(우리사주 3만 7천540주)를 비롯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오고 있는데, 이번 신규 취득으로 총 6만 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정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주가 부양과 함께 사업 체질 개선 및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취지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작년 한 해 5천606억 원의 영업손실을 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구조 고도화, 운영 효율화 등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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