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저축은행, 기업 신용등급 'BBB'→'BBB-'로 낮아져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07 16:50
수정2025.04.07 16:55

[사진=연합뉴스]
바로저축은행의 기업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바로저축은행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로 내렸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다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한기평은 "브릿지론 중심으로 건전성 관리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충당금 적립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된 점, 적자 시현에 따른 자본감소로 레버리지 관리 부담이 증가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정리가 진행되며 2024년 대비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부동산 업황 고려 시 신규 부실 발생과 이에 따른 충당금 부담이 지속되며 지표 개선 속도를 더디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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