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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하동 옥종면 산불 2단계로 상향…주민 대피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07 16:15
수정2025.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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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중대본, 하동 옥종면 산불 2단계로 상향…주민 대피 



7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하동군 옥종면 한 야산에서 불이 산림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난달 말 발생한 산청 산불이 번진 지점과 약 3㎞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진화헬기 21대와 진화장비 37대, 진화인력 397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부상자 1명이 나왔고, 193세대 326명의 주민이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순간 풍속 5~8m/s, 최대 풍속 15m/s의 북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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