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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폭락? 나 트럼프야 '절대로 안바뀔 것"…이 와중에 골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07 14:08
수정2025.04.07 14:1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SNS에 올린 영상 캡처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계정=연합뉴스)]

관세장벽으로 미국은 물론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 본인은 계속 골프를 즐기며 여유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발표 직후 플로리다의 골프장으로 직행해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번엔 직접 소셜미디어(SNS)에 보란 듯이 골프 영상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6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영상에는 골프 라운딩을 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7초 분량의 영상에서 그는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드라이버로 티샷을 날립니다. 
 
백악관은 지난 5일 풀 기자단에 트럼프가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오늘 열린 시니어 클럽 챔피언십의 두 번째 라운드 매치업에서 이겼다. 내일은 챔피언십 라운드로 올라간다"고 공지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전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고율의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다음 날인 지난 3일 자신의 사저와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로 향했습니다. 
   
상호관세 발표로 뉴욕 증시는 폭락을 거듭했지만, 이날 트럼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지원하는 LIV 마이애미 골프 대회가 열리는 가족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에 열린 LIV 토너먼트에 참가했습니다. 

이튿날인 지난 4일에도 사저인 플로리다의 또다른 가족 사업장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을 찾아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에선 증시 폭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으로 와 거액을 투자하는 많은 투자자에게, 내 정책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부자가 될 좋은 때다"라고 SNS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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