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돋보기] 美 자동차 관세…업계에 몰고 올 타격은?
SBS Biz
입력2025.04.07 07:47
수정2025.04.07 09:58
■ 머니쇼 '업종 돋보기' -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자동차 등 품목에 대한 관세도 내놓으면서 그에 따른 타격과 여파에 주목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자동차, 철강 업종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아보겠습니다. 신한투자증권 박광래 연구원 모셨습니다
Q. 미국 현지 시간 3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했던 자동차 관세가 발효됐습니다. 이 관세는 지난해 대미 수출 51조 원을 기록한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텐데, 어느 정도 될 거라고 보세요?
- 트럼프 "외국산車 25% 관세"…국내 산업 타격은?
- 트럼프 "외국산車·부품에 25% 관세, 3일 발효"
- 상호관세 면제·품목별 관세 부과…"최악 피해"
- 25% 품목관세만으로도 현지 가격 상승 불가피
- 현대차·한국 GM 등 완성차 업계 경영 타격 불가피
- 트럼프 "한국 車 시장 비관세 장벽, 불공정 무역"
- 업계 "관세 유연성 위한 국가 차원 협상 필요"
- 업계 "테슬라 등 미국車 사라는 압박과 같아“
Q.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4년 간 31조 원 투자를 하겠다고 정의선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발표했잖아요. 효과나 영향이 얼마나 될까요?
- 현대차, 트럼프 앞에서 대미 투자 발표…타격은?
- 지난달 24일, 현대차그룹 대미 투자 계획 발표
- 31조 원 투자…연 120만 대 美 생산 체제 구축
- 정의선 "미국 진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
- 車 부문 86억 달러 투자…美서 연 120만 대 생산
- 루이지애나주에 20만t 규모 전기로 제철소 건설
-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리스크 대응력↑
- 미래산업·에너지 부문 63억 달러 집행 계획
- 美 유수 기업과 자율주행·로봇·AI 등 협력 확대
- 美 소비자, '패닉 바잉' 후 4월 수요 급감 우려
- 현재 현대차·기아, 미국에 연간 77만 대 수출
- 美 현지 공장, 생산량 한계…추가 생산 어려워
- 일부 물량 조정할 수 있으나 관세 부담은 여전
Q.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가격 인상, 인하 등 각각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았는데요. 오히려 현대차는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실적에는 영향이 없는 건가요?
- 가격 인상 않겠다는 현대차…실적 영향은?
- 글로벌 車업계, '관세'에 가격 인상·인하로 대응
- 폭스바겐·페라리, 가격 인상…포드·닛산은 인하
- BMW 5월 1일까지 멕시코산 관세 자사 부담"
- 스텔란티스 "멕·캐 공장 중단…GM, 美 생산 확대
- 현대차 "관세 영향 검토 중…당장은 인상 안 해"
- 현대차 "디자인·기술·서비스 등으로 경쟁력 강화"
Q. 미국의 자동차 관세…지금 당장은 우려할 것들이 더 많아 보이는데, 현대차와 기아에는 오히려 재고 소진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美 자동차 관세…현대차·기아 재고 소진 계기?
- 다올證 "美 관세에도 車 업종 실적 변화 제한적"
- 트럼프 취임 전부터 예고됐던 '수입車 관세'
- 현대차·기아, 관세 적용해도 어닝 변화 제한적
- 현대차·기아, 미국 내 재고 3개월 수준까지 증가
Q. 연구원님께서 자동차 업종과 철강 업종을 모두 커버하고 계시는데, 사실 두 업종은 매를 미리 맞았다고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오히려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는 상호관세가 추가되지 않는다는 보충 설명에 득이 될 수도 있다던데요?
- 철강·車 품목관세만…오히려 득 될 수도 있을까?
- 철강·車, 품목관세만 적용…이미 주가에도 선반영
- 로이터 "관세 이미 적용된 품목, 상호관세 미적용"
-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연설서 韓 시장에 직격탄
- 트럼프 "한국 등 부과하는 비금전적 장벽 최악"
- 지난달 12일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Q. 현대차그룹의 막대한 대미 투자 계획 안에는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주에 투자를 했고, 2029년부터 미국 전기로 공장의 상업 가동이 시작될 계획도 있죠. 이렇다면 기업에는 좋겠지만 국내 철강 산업에는 손해 아닐까요?
- 현대제철 美 전기로 상업 가동…국내에는 손해?
- 현대제철 "2029년 상업 생산 목표로 제철소 설립"
-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설립, 8.5조 원 규모
- 현대제철, 70년 이상의 전기로 운영 노하우 보유
- 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연 270만t 생산 가능
-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미래성장 기반 확보
- 현재 당진제철소·순천공장 등 車 강판 생산거점
- 美 제철소 설립으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Q. 또한 현대체철에 주목하게 되는 이유로 중국산 후판 반덤핑 결정과 중국의 생산능력 감축도 있다는데요. 이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다면요?
- 현대제철, 대중 반덤핑·생산능력 감축도 긍정적?
- 현대제철, 하반기 수익성 회복세 전환 전망
- 중국산 후판 반덤핑·中 생산능력 감축 효과
-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하회 전망
- 신한證 "영업익, BEP 수준 흑자 전환 그칠 것"
- 현대제철, 1분기 부분파업이 실적에 부정적
- 美 투자 관련 자금 조달 우려…리스크 없을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자동차 등 품목에 대한 관세도 내놓으면서 그에 따른 타격과 여파에 주목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자동차, 철강 업종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아보겠습니다. 신한투자증권 박광래 연구원 모셨습니다
Q. 미국 현지 시간 3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했던 자동차 관세가 발효됐습니다. 이 관세는 지난해 대미 수출 51조 원을 기록한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텐데, 어느 정도 될 거라고 보세요?
- 트럼프 "외국산車 25% 관세"…국내 산업 타격은?
- 트럼프 "외국산車·부품에 25% 관세, 3일 발효"
- 상호관세 면제·품목별 관세 부과…"최악 피해"
- 25% 품목관세만으로도 현지 가격 상승 불가피
- 현대차·한국 GM 등 완성차 업계 경영 타격 불가피
- 트럼프 "한국 車 시장 비관세 장벽, 불공정 무역"
- 업계 "관세 유연성 위한 국가 차원 협상 필요"
- 업계 "테슬라 등 미국車 사라는 압박과 같아“
Q.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4년 간 31조 원 투자를 하겠다고 정의선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발표했잖아요. 효과나 영향이 얼마나 될까요?
- 현대차, 트럼프 앞에서 대미 투자 발표…타격은?
- 지난달 24일, 현대차그룹 대미 투자 계획 발표
- 31조 원 투자…연 120만 대 美 생산 체제 구축
- 정의선 "미국 진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
- 車 부문 86억 달러 투자…美서 연 120만 대 생산
- 루이지애나주에 20만t 규모 전기로 제철소 건설
-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리스크 대응력↑
- 미래산업·에너지 부문 63억 달러 집행 계획
- 美 유수 기업과 자율주행·로봇·AI 등 협력 확대
- 美 소비자, '패닉 바잉' 후 4월 수요 급감 우려
- 현재 현대차·기아, 미국에 연간 77만 대 수출
- 美 현지 공장, 생산량 한계…추가 생산 어려워
- 일부 물량 조정할 수 있으나 관세 부담은 여전
Q.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가격 인상, 인하 등 각각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았는데요. 오히려 현대차는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실적에는 영향이 없는 건가요?
- 가격 인상 않겠다는 현대차…실적 영향은?
- 글로벌 車업계, '관세'에 가격 인상·인하로 대응
- 폭스바겐·페라리, 가격 인상…포드·닛산은 인하
- BMW 5월 1일까지 멕시코산 관세 자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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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관세 영향 검토 중…당장은 인상 안 해"
- 현대차 "디자인·기술·서비스 등으로 경쟁력 강화"
Q. 미국의 자동차 관세…지금 당장은 우려할 것들이 더 많아 보이는데, 현대차와 기아에는 오히려 재고 소진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美 자동차 관세…현대차·기아 재고 소진 계기?
- 다올證 "美 관세에도 車 업종 실적 변화 제한적"
- 트럼프 취임 전부터 예고됐던 '수입車 관세'
- 현대차·기아, 관세 적용해도 어닝 변화 제한적
- 현대차·기아, 미국 내 재고 3개월 수준까지 증가
Q. 연구원님께서 자동차 업종과 철강 업종을 모두 커버하고 계시는데, 사실 두 업종은 매를 미리 맞았다고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오히려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는 상호관세가 추가되지 않는다는 보충 설명에 득이 될 수도 있다던데요?
- 철강·車 품목관세만…오히려 득 될 수도 있을까?
- 철강·車, 품목관세만 적용…이미 주가에도 선반영
- 로이터 "관세 이미 적용된 품목, 상호관세 미적용"
-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연설서 韓 시장에 직격탄
- 트럼프 "한국 등 부과하는 비금전적 장벽 최악"
- 지난달 12일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Q. 현대차그룹의 막대한 대미 투자 계획 안에는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주에 투자를 했고, 2029년부터 미국 전기로 공장의 상업 가동이 시작될 계획도 있죠. 이렇다면 기업에는 좋겠지만 국내 철강 산업에는 손해 아닐까요?
- 현대제철 美 전기로 상업 가동…국내에는 손해?
- 현대제철 "2029년 상업 생산 목표로 제철소 설립"
-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설립, 8.5조 원 규모
- 현대제철, 70년 이상의 전기로 운영 노하우 보유
- 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연 270만t 생산 가능
-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미래성장 기반 확보
- 현재 당진제철소·순천공장 등 車 강판 생산거점
- 美 제철소 설립으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Q. 또한 현대체철에 주목하게 되는 이유로 중국산 후판 반덤핑 결정과 중국의 생산능력 감축도 있다는데요. 이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다면요?
- 현대제철, 대중 반덤핑·생산능력 감축도 긍정적?
- 현대제철, 하반기 수익성 회복세 전환 전망
- 중국산 후판 반덤핑·中 생산능력 감축 효과
-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하회 전망
- 신한證 "영업익, BEP 수준 흑자 전환 그칠 것"
- 현대제철, 1분기 부분파업이 실적에 부정적
- 美 투자 관련 자금 조달 우려…리스크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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