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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광의 투자 시선] 美 증시 전방위적 하락세…수익률 최악 업종은?

SBS Biz
입력2025.04.07 07:47
수정2025.04.07 09:53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7일 (월)
[산업] 2025 서울 모빌리티 포럼(~11), 삼성전자 주요 모델 대상 One UI 7 업데이트,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 3 공개, NCT 마크 솔로 데뷔(에스엠)

- 미국 2월 소비자신용지수
- 유럽 2월 소매판매
        4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 일본 2월 선행지수, 동행지수 

- 국내 실적 : LG전자 1분기 잠정실적


▲8일 (화)
[산업] 대만 반도체 수출 데이터 발표, Sunny Optical 카메라렌즈 출하량, 2025 중국 상하이 춘계 의료기기 전시회(~11)

- 미국 3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3년물 국채 입찰
- 일본 3월 경기관찰조사 현행, 전망

- 국내 실적 :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9일 (수)
- 지준일

[산업] 2025 기계설비전시회(~11)

-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 한국 3월 실업률
- 중국 3월 통화공급 M2
- 일본 3월 소비자기대지수, 공작기계 수주


▲10일 (목)
- 옵션만기일

[산업] 중국 3월 자동차 판매 데이터, TSMC 3월 매출 발표, USDA 세계 곡물 수급 전망

-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3월 CPI, 근원 CPI, 실질 평균 시간당 임금
- 중국 3월 CPI
- 일본 3월 CPI


▲11일 (금)
[산업] 2025 홍콩 춘계 소비재 전자 전시회(~14), 2025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13), FTX 채권자 2차 상환일

- 한국 4월 1~10일 수출입
- 미국 3월 PPI, 근원 PPI
        4월 미시간 소비자신뢰, 기대, 경기현황
             미시간 1년, 5~10년 인플레이션
- 일본 3월 통화량 M2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뉴욕증시가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에 투매가 쏟아지면서 불안감이 극에 달한 모습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美 증시 5년 만에 최악의 하루…마감 상황은?
- 다우 –5.5%·S&P- 5.97%·나스닥 –5.82%
- S&P500, 5년 만에 일간 기준 최대 낙폭 기록 
- ‘피바다’ 미 증시…‘해방의 날’이 ‘통곡의 날’로
- 美 상호 관세 발표…정책 불확실성·경기침체 우려↑
- 트럼프 행정부 ‘전 세계 10% 기본 관세’ 정식 발효
- 中 “美제품에 34% 보복 관세”…눈에는 눈 이에는 이
- JP 모건“는 "올해 세계 경제 침체 확률 40%→60%”
- 파월, 매파성 발언 “정책 변환 얘기하기는 이르다”
- 파월 “관세 예상보다 클 수도…물가 상승 요인 가능성”
- 엔비디아 100달러선 '와르르'…테슬라 10%대 추락
- 테슬라 10.42% 폭락…하루 새 시총 896억 달러 증발 
- 메타 –5.06%·아마존 –4.15%·마이크로소프트 –3.56%
- 트럼프, 관세 발표 이틀 만에 약 8769조 원 증시 증발

◇ 뉴욕증시에서 전방위적인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경기방어주, 경기순환주 할 거 없이 모두 급락하는 모습이었는데, 업종별 수익률 상황도 체크해 주시죠.

- 美 증시 전방위적 하락세…수익률 최악 업종은?
- 연초 이후, 테크 업종 수익률 –21.52%…가장 낮아
- 연초 이후, 테크·임의소비·나스닥 두 자릿수 하락세
- 지난주, 에너지·테크·금융·중소형주 하락 폭 키워 
- 지난주, 대부분의 업종 하락 전환…상호 관세 영향 

◇ 미국의 3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 고용시장은 안정적인 것으로 보여요?

- 美 3월 비농업고용 22.8만 명↑…관세 영향은 아직?
- 美 3월 고용 22만 8000명 증가…실업률 4.2%로 상승
- 美 실업률 4.1→4.2%…고용시장 참가율↑
- 1월과 2월 고용 수치 대폭 하향 조정
- 고용 증가 주도 분야 ‘보건 분야’…5만 4천 개 일자리↑
-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운송·물류 부문이 고용 증가 이끌어
- 연방정부 고용 3월에도 4000명 감소…구조조정 정책 영향 
- 美 ADP "3월 민간고용 15만 5천 명 증가"…전망치 상회
- 美 3월 경제활동 참가율 62.5%…전달보다 0.1%p 상승
- 전년 동기 대비 임금 상승률 3.8%…시장 기대치 하회
- 美 3월 제조업 PMI 하락…관세 우려에 다시 위축 국면

◇ 시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가 달러 강세를 이끌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트럼프의 정책이 강달러 기조와 일치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고요. 그런데 오히려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죠. 예상치 못한 달러 약세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 강달러 원하는 트럼프 정부...기축통화 지위 흔들?
- 고율의 상호관세에 美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 날개 잃은 달러…트럼프 관세 역풍에 달러가치 ‘뚝’
- 고율의 상호관세에 美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 바클레이즈 “올해 美GDP - 0.1%로 역성장할 것”
- 달러가치, 트럼프 대선 당선 이전 수준으로 하락
- 美 올해 금리인하 4회 vs 인플레 재발 우려에 0회
- "달러의 구조적 매도, 이제 막 시작된 단계일 수도“
- 관세전쟁 나선 트럼프, 다음 카드는 환율전쟁?
- 미 실질실효환율 상승 지속…올해 초 114.16 도달 
- 미 실질실효환율,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 상승 
- 韓 실질실효환율, 2022년 이후 하락세 올해 초 90.90
- 유로존 실질실효환율, 몇 년간 점진적 하락 추세 
- 유로존 실질실효환율, 올해 초 98.40…한미 중간 수준
- 현재, 미국의 실질실효환율 플라자 합의 때 수준과 비슷
- 미런 위원장 “약달러가 보다 중요해…환율 전쟁 예고”

◇ 미국은 관세 세수가 향후 10년에 걸쳐 6조 달러에 이를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이미 시장에서 이틀간 6조 달러가 증발했죠.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반대하는 시위도 미국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테슬라 CEO마저도 무차별 관세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고 있어요?

- “관세 수입 6조 달러”…美 부메랑 맞을 가능성은?
- 미국서 시위 확산…머스크는 트럼프와 다른 목소리
- 머스크 “유럽과 ‘무관세’ 자유무역지대 구축 원해”
- “트럼프는 나랏일에 손 떼라” 美 전역서 무더기 시위
- 미 백악관 무역고문 “10년간 관세수입 약 6조 달러”
- S&P500 이틀간 10%↓, 미 증시 시총 6조 달러 증발
- 소비위축 조짐…값싼 수입품 선호 저소득가구 더 타격
- 소비자 지출 미 경제활동 3분의 2 차지…미 경제 엔진 
- WSJ “현실 경제에서 관세는 세금…개인·기업에 뺏는 것”
- WSJ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금 인상이 될 것”
- 미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2년여 만에 최저
- 3월 미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57.0…전망치 밑돌아 
- 1년 기대 인플레이션 5.0%…2월 대비 0.7%p 상승 
- 5년 기대 인플레이션 4.1%…2월 대비 0.6%p 상승 
- 중국 34%·EU 20%·대만 32%·일본 24% 상호관세
-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 부과”…EU보다 높아
- 관세 공격 시작한 美, "보복 말고 받아들여라" 위협
- 트럼프, 한국 콕 집어 "수입차 81% 한국서 만들어"
- 트럼프 대통령 "반도체 관세, 아주 곧 시작될 것“
- 중국 “보복 관세” EU “대화로”…관세 대응 각양각색
- 아시아 ‘대미 협상’ 저자세 모드…“상호관세 경감 요청”

◇ 트럼프 행정부의 첫 중간 평가 성격을 띠는 선거가 위스콘신과 플로리다주에서 열렸었죠. 위스콘신은 대표적인 경합주라 관심이 컸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도 이 선거에 300억 원 이상을 쏟아부었는데, 최후의 승자는 민주당이었어요?

- 트럼프 중간평가 ‘쓴 잔’…'반트럼프' 여론 커지나?
- 美공화, 하원 보궐선거 2곳 수성…의석수 220 대 213
- 美하원 보궐선거 2곳 공화당 모두 당선…기존 의석 지켜
- 트럼프 중간평가 '쓴 잔', 위스콘신 대법관 선거 패배
- 머스크 290억 원 지원…美대법관 선거 보수 후보 낙선
- 취임 두 달 만에…美 보수 텃밭서도 흔들리는 민심
- 머스크 '100만 달러 이벤트' 등 지원에도 지지 후보 낙선
- 위스콘신, 트럼프 정권에 대한 여론 읽을 수 있는 곳
- 진보성향 크로포드 후보 10% 포인트 격차로 당선 확정
- 플로리다 하원 보궐선거도 민주당 후보 선전

◇ 내년 11월 중간선거까지 1년 7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벌써 관세로 인해 민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요. 트럼프는 중간 선거가 두렵지 않은 걸까요? 

- 2026 중간선거서 美 공화당 다수당 지위 잃을까  
- 트럼프 우군마저… “관세로 경기침체 시 선거 참사” 
- 트럼프 정치 지지도 전반 저긍로 50% 수준…안정적
- 관세 정책 지지도 55%…보호주의 무역에 긍정적
- 공화당 상원 53석, 하원 220석으로 다수당 차지 
- 공화당, 하원에서 근소한 차이로 다수당 유지 
- 중간선거, 트럼프 행정부 정책 추진력에 영향 
- 관세정책 부정적 영향 줄 경우 지지율 변동 예상  

◇ 기관투자자들도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요?

- 기관 투자자들이 예상한 美 증시·경제 전망은?
- S&P500 4500~4700에서 트럼프 행정부 개입 전망
- 기관 투자자, S&P500 주당순이익 240~280달러 예상
- 기관 투자자, 2025년 경기 침체 발생 가능성 높게 봐
- 금리 정책·관세 정책·달러 약세가 경기침체 초래 전망
- 평균 관세율 24% 예상…美 관세 높은 수준 유지 가능성
-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정책 지속될 거란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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