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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연준, 내년 1월까지 1.5%p 금리인하"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4.07 07:04
수정2025.04.07 07:09


JP모건은 내년 초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진행할 모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은행은 현지시간 6일 보고서를 통해 "연준은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서 내년 1월까지 기준금리를 2.75~3%로 낮출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25~4.5%로 정해져 있습니다.

JP모건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은행은 미국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0.3%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관세 부담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고용은 억제되며, 이는 시간이 지나며 실업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JP모건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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