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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전쟁의 승자는 시진핑 …"유럽도 중국으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06 10:37
수정2025.04.06 10:43


시진핑 웃는다…"트럼프 무역전쟁은 중국에 전략적 선물"


WSJ 사설 진단…"유럽·아시아, 관세폭격 탓 대안으로 중국 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이 국제 무대에서 중국의 입지만 넓혀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미국 관세가 시진핑의 날을 만들었다'는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전쟁이 시 주석에게 전략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WSJ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을 경제적, 전략적 블록으로 묶어 중국을 견제하도록 해온 경제적 끈을 끊어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으로부터 고율의 관세를 얻어맞은 국가들이 거대한 시장을 보유한 중국을 대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WSJ은 일본과 한국에는 반미주의가 여전히 정치적 동력으로 남아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로 반미정서가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대한 시장을 지닌 중국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유럽에도 마찬가지라고 WSJ은 짚었습니다.  유럽과 중국의 교역 증가는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WSJ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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