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마륨·가돌리늄 등 희토류 7종 수출통제"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04 19:33
수정2025.04.04 19:58

[AFP=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미국 기업과 광물자원에 대한 각종 제재를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오늘(4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미국 군수기업 16곳에 대한 이중용도 물품(군수용으로도 민간용으로도 쓸 수 있는 물품) 수출을 금지하는 제재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또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검역 문제로 수수·가금육 관련 미국 기업 6곳 수출 자격 정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중국 당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등 무역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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