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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38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감정가 70%이하 5백건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4.04 18:10
수정2025.04.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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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온비드를 통해 138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828건을 공매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774건, 동산 54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47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86건을 포함해 총 156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됩니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48건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입니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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