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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대북 태세 확립 ·정치적 중립 준수"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4.04 16:51
수정2025.04.04 16:53

[국방부 (사진=연합뉴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확고한 대북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정하게 준수한 가운데 계획된 작전 활동과 교육 훈련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북한이 우리 국내 상황을 틈타 예상치 못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압도적 응징 태세를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날 회의 현장에는 국방부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고, 합참의장과 참모총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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