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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탄핵 따른 금융시장 변동 대응…안정조치 즉시 가동"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4.04 16:25
수정2025.04.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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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등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국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상호관세 부과조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주시하라"며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안정조치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정에 공백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당초 계획대로 정책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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