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에도 '美 관세' 우려…코스피 2460대 하락 마감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4.04 15:39
수정2025.04.04 16:0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4.29포인트 내린 2452.41로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도 미국 관세 우려로 2460대로 후퇴했습니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가 4~5%대 폭락한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한 상황입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28p(0.86%) 내린 2465.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21p(1.46%)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오전 11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시작되자 상승 전환했습니다.
오전 11시 22분 파면 확정 후 약세로 돌아섰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낙폭이 커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0p(0.57%) 오른 687.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원90전 내린 1434원1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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