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중앙선관위 등 주요시설 경비 강화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4.04 15:28
수정2025.04.04 16:07

[중앙선관위 앞 순찰차 (사진=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4일) 오전부터 관내 헌법·정부 기관과 군 시설, 정당 사무실 등에 경찰관을 배치했습니다.
과천시 소재 정부과천종합청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3개 중대(1개 중대 60여명), 평택시 소재 미군 부대에 1개 중대, 수원시 소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사에 각각 1개 제대, 성남시 소재 미군 시설에 1개 제대를 투입했습니다.
아울러 수원역과 성남 야탑역, 안산 중앙역, 부천 북부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광장이 있는 4개 역 주변에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배치해 탄핵심판과 관련한 우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과 각 지역 선관위, 주요 언론사 부근에는 평상시보다 순찰이 강화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경에는 이천 창전동 분수대광장에서 탄핵 반대 측 130명이, 오후 7시쯤에는 안산 월드코아빌딩 앞 광장에서 탄핵 찬성 측 100명이 각각 집회를 엽니다. 경찰은 집회 장소에 대해서도 경찰관들을 배치해 대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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