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증권가 "LG전자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기대"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4.04 15:03
수정2025.04.04 21:20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7일, 월요일입니다,
LG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높습니다.
증권가에선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와 물류비 하락 등에 올해 LG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1분기 영업이익, 1조 4천억 원 예상도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천354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6.7% 줄면서,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한 분기만에 수치가 10배나 늘어났을 것이란 예측인데, 지켜보시죠.
지표는 유로존의 2월 소매판매가 나옵니다.
화요일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조 원 안팎입니다.
작년 1분기 6조 6천억 원, 또 직전 분기 6조 5천억 원과 비교하면 1조 원 넘게 줄어든 수치인데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약세와 특히 파운드리 부문 적자 확대가 배경으로 꼽힙니다.
다만, 이번 1분기 성적이 '바닥'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는 우리나라의 2월 경상수지가 나오는데요.
앞서 1월엔 29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기업 낙관지수도 확인하시고요.
수요일 일정 보시죠.
지난달 열린 미 연준 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에 나오는데요.
미 연준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 전망도 2회로 유지했고, 대신 성장률 전망은 대폭 낮췄죠.
특히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시적일 수 있다고 말한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후 연준 내부에서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고, 경기 침체 우려도 커졌기 때문에, 의사록 확인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 골드만삭스가 올해 연준의 3회 금리인하 전망을 내놓으면서, 관련 힌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달 국내 고용지표 확인하시고요.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 보시죠.
중요한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나옵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인데, 앞서 2월 상승률은 예상치를 밑돌면서 둔화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문제는 관세죠. 관세 여파로 만약 3월 수치가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면,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도 소비자물가를 발표하는데요.
최근 내수를 살리기 위해 '올인'하고 있지만, 앞서 2월 수치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 0.7%였습니다.
흐름 체크하시고요.
파운드리 업계 선두, 대만 TSMC의 지난달 매출도 관심입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데, 1~2월 합산 매출만 봐도 1년 전보다 40% 가까이 급증한, 우리 돈 약 24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얼마를 더할지 주목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소비자물가에 이어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가 관심입니다.
인플레이션 선행지표라 주목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오는데요.
이번 달 예비치인데, 경기침체 우려가 그대로 반영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3월엔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57까지 떨어진 상황인데, 석 달 연속 하락세입니다.
그리고 미국 기업들의 어닝 시즌이 시작됩니다.
금요일엔 JP모건과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등 대형 금융사들의 성적이 줄줄이 나오는데요.
초반 분위기 체크하시죠.
이상 다음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먼저 7일, 월요일입니다,
LG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높습니다.
증권가에선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와 물류비 하락 등에 올해 LG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1분기 영업이익, 1조 4천억 원 예상도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천354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6.7% 줄면서,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한 분기만에 수치가 10배나 늘어났을 것이란 예측인데, 지켜보시죠.
지표는 유로존의 2월 소매판매가 나옵니다.
화요일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조 원 안팎입니다.
작년 1분기 6조 6천억 원, 또 직전 분기 6조 5천억 원과 비교하면 1조 원 넘게 줄어든 수치인데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약세와 특히 파운드리 부문 적자 확대가 배경으로 꼽힙니다.
다만, 이번 1분기 성적이 '바닥'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는 우리나라의 2월 경상수지가 나오는데요.
앞서 1월엔 29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기업 낙관지수도 확인하시고요.
수요일 일정 보시죠.
지난달 열린 미 연준 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에 나오는데요.
미 연준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 전망도 2회로 유지했고, 대신 성장률 전망은 대폭 낮췄죠.
특히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시적일 수 있다고 말한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후 연준 내부에서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고, 경기 침체 우려도 커졌기 때문에, 의사록 확인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 골드만삭스가 올해 연준의 3회 금리인하 전망을 내놓으면서, 관련 힌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달 국내 고용지표 확인하시고요.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 보시죠.
중요한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나옵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인데, 앞서 2월 상승률은 예상치를 밑돌면서 둔화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문제는 관세죠. 관세 여파로 만약 3월 수치가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면,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도 소비자물가를 발표하는데요.
최근 내수를 살리기 위해 '올인'하고 있지만, 앞서 2월 수치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 0.7%였습니다.
흐름 체크하시고요.
파운드리 업계 선두, 대만 TSMC의 지난달 매출도 관심입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데, 1~2월 합산 매출만 봐도 1년 전보다 40% 가까이 급증한, 우리 돈 약 24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얼마를 더할지 주목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소비자물가에 이어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가 관심입니다.
인플레이션 선행지표라 주목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오는데요.
이번 달 예비치인데, 경기침체 우려가 그대로 반영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3월엔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57까지 떨어진 상황인데, 석 달 연속 하락세입니다.
그리고 미국 기업들의 어닝 시즌이 시작됩니다.
금요일엔 JP모건과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등 대형 금융사들의 성적이 줄줄이 나오는데요.
초반 분위기 체크하시죠.
이상 다음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동네 금고 사라진다…새마을금고 줄폐점, 왜?
- 2.건보료 327억원 돌려 받으세요…3년 지나면 소멸
- 3.은행권, 18일부터 '벼랑끝' 소상공인 이자 깎아준다
- 4.[단독] '가격 인상' 지코바, 브라질산 닭고기 국내산으로 '적발'
- 5.[단독] 연 2.4%로 집 산다…청년주택드림대출 18일부터
- 6."한국에 쌀 사러 왔습니다"…'日 쌀값 얼마나 비싸길래'
- 7.암 보험금 설명 의무 없다던 생보사 '발칵'…왜?
- 8.1주택자 세금 부담 덜었다…올해도 세부담 완화
- 9.사고 났는데 나 몰라라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수주 빨간불
- 10.[단독] LG전자, 휴대폰 AS 서비스 접는다…모바일 사업 철수 마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