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집무실 외부에 게양했던 '봉황기' 내렸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4.04 12:04
수정2025.04.04 13:35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오늘(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봉황기도 내려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대통령실 정문 앞에 태극기와 함께 게양돼 있던 봉황기를 내렸습니다.
헌재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지난 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1060일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면서 헌재는 결국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탄핵안 기각 또는 각하에 기대를 걸던 대통령실은 충격 속에 일단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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