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피치, 中 신용등급 'A+ → A' 하향…"재정악화"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04 10:45
수정2025.04.04 11:44

//img.biz.sbs.co.kr/upload/2025/04/04/YNQ1743731178797-850.jpg 이미지
[중국 항저우항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피치, 中 신용등급 'A+ → A' 하향…"재정악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정부의 재정 약화와 국가 채무 증가 등이 예상된다며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피치는 전날 중국의 외화표시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낮춘다고 밝혔다. 또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등급 하향에 앞서 피치는 지난해 4월 10일 중국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피치의 등급 하향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등급 하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대화 극적 분기점…'명분' 줄다리기
트럼프, 얼마나 뜯어 가려고…'한국, 방위비는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