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ANZ "美 달러, 다시 강세 전환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04 07:12
수정2025.04.04 07:2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관세 충격에 외환시장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 강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죠.
반면 유로화와 엔화 등 다른 기축통화는 강세인데요.
호주뉴질랜드은행의 외환 리서치 책임자는 이런 추세의 배경에 관세 협상 기대감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머지 않아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자빈 자만 / ANZ 외환 리서치 책임자 :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강달러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관세 발표 후 몇 시간 동안은 달러 약세, 유로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협상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다단계 관세 조치는 4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므로 그때까지 며칠간의 협상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시장은 이런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세 충격에 외환시장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 강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죠.
반면 유로화와 엔화 등 다른 기축통화는 강세인데요.
호주뉴질랜드은행의 외환 리서치 책임자는 이런 추세의 배경에 관세 협상 기대감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머지 않아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자빈 자만 / ANZ 외환 리서치 책임자 :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강달러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관세 발표 후 몇 시간 동안은 달러 약세, 유로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협상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다단계 관세 조치는 4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므로 그때까지 며칠간의 협상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시장은 이런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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