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코스피, 관세쇼크에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주 ‘와르르'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4.04 06:53
수정2025.04.04 07:52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체거래소에서는 특히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는 국내 증시 특성상 매매를 선제적으로 하려는 수요가 어제처럼 프리마켓으로 연결되기도 하고요.
애프터마켓의 경우에는 메인마켓 종료 이후에 발생하는 공시에 따라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사례가 많습니다.
지난달 31일 애프터마켓에서 12% 급락한 두산퓨얼셀이 대표적으로, 본 장 마감 이후 4000억 원대 계약 취소 공시가 나오자 빠른 매매에 나서려는 수요가 애프터마켓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요즘처럼 대내외적인 이슈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경우 대체거래소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짚어드리면서 마감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거래대금 순입니다.
관세 영향으로 시총 상위 주요 수출주가 약세 보였는데요.
우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대 하락세 보였습니다.
특히 관세 영향의 직격타였던 자동차주 일제히 떨어진 가운데 현대차 1.63% 하락하면서 19만 3,100원에 마감했습니다.
반대로 상승한 쪽 살펴보면, 관세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소프트웨어주와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방산, 조선주는 상승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68% 오르면서 69만 4천 원에, 한화오션도 2.3% 올라 7만 1,200원에 장 마쳤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도 거래대금 순으로 보면, 유일로보틱스, 애프터마켓에서도 29.88% 급등세 유지했는데요.
유일로보틱스가 SK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SK온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배터리 생산 공정 자동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어제는 거래대금 1위까지 차지해 냅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연일 급등하던 '이재명 테마주'는 등락이 갈리는 모습입니다.
동신건설과 에이텍은 각각 1.63%, 5.76% 하락한 반면 코나아이는 15% 가까이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관세 충격에 무너진 뉴욕증시와 오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시시각각 시장은 어떻게 변하는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은 또 어떻게 세워야 할지 프리마켓부터 함께 하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체거래소에서는 특히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는 국내 증시 특성상 매매를 선제적으로 하려는 수요가 어제처럼 프리마켓으로 연결되기도 하고요.
애프터마켓의 경우에는 메인마켓 종료 이후에 발생하는 공시에 따라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사례가 많습니다.
지난달 31일 애프터마켓에서 12% 급락한 두산퓨얼셀이 대표적으로, 본 장 마감 이후 4000억 원대 계약 취소 공시가 나오자 빠른 매매에 나서려는 수요가 애프터마켓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요즘처럼 대내외적인 이슈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경우 대체거래소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짚어드리면서 마감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거래대금 순입니다.
관세 영향으로 시총 상위 주요 수출주가 약세 보였는데요.
우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대 하락세 보였습니다.
특히 관세 영향의 직격타였던 자동차주 일제히 떨어진 가운데 현대차 1.63% 하락하면서 19만 3,100원에 마감했습니다.
반대로 상승한 쪽 살펴보면, 관세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소프트웨어주와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방산, 조선주는 상승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68% 오르면서 69만 4천 원에, 한화오션도 2.3% 올라 7만 1,200원에 장 마쳤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도 거래대금 순으로 보면, 유일로보틱스, 애프터마켓에서도 29.88% 급등세 유지했는데요.
유일로보틱스가 SK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SK온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배터리 생산 공정 자동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어제는 거래대금 1위까지 차지해 냅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연일 급등하던 '이재명 테마주'는 등락이 갈리는 모습입니다.
동신건설과 에이텍은 각각 1.63%, 5.76% 하락한 반면 코나아이는 15% 가까이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관세 충격에 무너진 뉴욕증시와 오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시시각각 시장은 어떻게 변하는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은 또 어떻게 세워야 할지 프리마켓부터 함께 하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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