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글로벌 SUV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

[3일 경기 용인시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2025년 파트너스 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제공=연합뉴스)]
KG 모빌리티가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입니다.
KG 모빌리티는 오늘(3일) '2025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올해 KGM의 중점 추진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곽재선 KGM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안정적인 부품공급과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에 만전을 기해준 파트너사 덕분에 KGM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을 수 있었다"며 "KGM과 파트너사는 상생의 동반자로서 우리 모두 자동차산업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서로 도왔으며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곽 회장은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을 통한 내수 시장 공략 강화와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글로벌 SUV 전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경배 KGM 파트너스 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고물가 등 올해의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KGM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파트너사와 KGM은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니라 함께 시장을 만들고, 위기를 넘고, 함께 미래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는 파트너로서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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