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세청 원클릭 인기에 삼쩜삼 고사위기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4.03 16:42
수정2025.04.03 17:40

손쉬운 세금 정산으로 급성장한 세테크 기업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러즈, 이 회사 삼쩜삼 서비스 필두로 작년에 매출 800억 돌파하면서, 국세청, 세무사회 긴장시켰습니다. 

세무사회는 일거리를 뺏길까, 국세청은 탈세조장 우려에, 업무 과부하에 시달렸습니다. 



이처럼 수세에 몰리던 국세청, 최대 5년 치 종합소득세 무료로 환급받을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상황이 확 달라졌습니다. 

서비스 첫날에 28만 명이 접속해, 8만 명이 60억 환급 신고했습니다. 

국세청 약 311만 명에게 총 2900억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수료 내고, 가산세 폭탄 우려 큰 삼쩜삼 이용할 이유가 사라진 겁니다. 



사업에 적신호가 켜진 삼쩜삼.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진섭다른기사
이대호 "현진이는 내가 키웠다(?)"…애정 과시
"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