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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4.03 14:49
수정2025.04.03 14:57

유한양행은 오늘(3일) 영남권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안티푸라민 파프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한양행은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 등 파스류 2만여 개, 피해 복구를 위한 해피홈 주방세제 3천여 개 등 1억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갑작스럽게 닥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 며 "피해복구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한양행 측은 "산불과 폭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증가하게 될 대형 재난, 재해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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