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특허청 손잡았다…"지식재산 강화 협력"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4.02 16:42
수정2025.04.02 17:08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오른쪽)과 김완기 특허청장이 2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지식재산(IP) 기반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연합뉴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특허청과 '중견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2일) 협약을 맺고 중견기업 지적재산(IP) 아카데미 개설, 중견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1:1 멘토링 헬프데스크 운영, 중견기업 지식재산권 실태조사 수행 등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견련은 특허청에 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등록·유지 부담 완화 및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확대, 특허 심사 기간 단축, 특허 분쟁 관련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등 정책 9건을 건의했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의 출원료·심사청구료·설정등록료 감면 비율을 현행 30%에서 50%, 연차 등록료 감면 비율은 30%에서 40%까지 높이는 등 과감한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중견기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국에 최적화된 '명품 특허' 창출 전략과 보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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