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하락…1466.6원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02 16:10
수정2025.04.02 16:12
원·달러 환율이 미국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14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3원 내린 1466.6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1471.5원에서 하락 출발해 1473.4원까지 상승했다가 계속해서 하락했습니다. 정오 무렵 1464.8원까지 떨어진 환율은 이후 횡보하다가 1466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시장은 국내외 주요 발표를 앞두고 전날보다는 낮은 레벨에서 관망하는 모양새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내일(3일) 오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심판 결과를 공개합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내린 104.244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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