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CEO 만난 국민의힘…서민 금융 자금 지원 방안 논의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4.02 14:43
수정2025.04.02 14:48
국민의힘과 여신금융업계가 민생 금융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일) 민생경제와 여신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신금융업계 현장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과 국민의힘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을 비롯해 이헌승 의원(부산 부산진구을)이 참석해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와 밀접한 여신금융업계 주요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간담회에선 민생경제 안정 방안과 여신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카드업계는 '지급결제 전용 계좌'를 발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캐피탈업계는 자동차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신기술금융사는 투자범위 확대 등을 요청했습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지급결제서비스의 혁신,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자금공급,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등 여신금융업권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서민·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및 혁신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신업계의 현장 의견에 대해 정부와 협의해 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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