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케이웨더, 시간별 미세먼지 예보 네이버서 확인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4.02 11:32
수정2025.04.02 11:35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웨더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1시간 단위 읍면동별 미세먼지 예보를 네이버 포털에 제공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케이웨더는 그동안 네이버 포털에 1일, 12시간 단위의 주간(7일) 미세먼지 예보와 대기오염 방송 서비스 등 미세먼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여기에 보다 세분화되고 정밀한 미세먼지 예보 제공을 위해 1시간 단위의 3일간(72시간) 동별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케이웨더가 1시간 동별 미세먼지 예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게 된 이유는 케이웨더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가 입증되었기 때문이며 특히 미세먼지는 실시간으로 변하므로 짧은 시간의 간격의 예보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케이웨더는 공간적으로 조밀하고, 시간적으로 세분화된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를 위해 자체 생산하는 동별 미세먼지 실황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동별 미세먼지 실황 데이터는 600여 곳의 국가관측망 정보와 3,700여 곳의 케이웨더 IoT 실외공기측정기가 측정하는 자체측정정보에 오염배출정보, 인구밀도,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하고 케이웨더의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정보입니다.
자체 생산하는 차별화된 동별 미세먼지 실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압계, 풍향/풍속, 대기의 안정도 등 기상 정보와 국내외 미세먼지 예측 모델 등을 케이웨더 기상예보관이 종합적으로 분석, 판단해 1시간 단위의 동별 미세먼지 예보를 생산, 서비스합니다.
케이웨더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예보는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예보보다 공간적으로 조밀하고, 시간적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환경부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예보는 19개 권역에 대해 일 단위의 예보를 하고 있는 반면, 케이웨더의 미세먼지 예보는 3,700여개의 동별에 대해 1시간 단위의 예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활용하는데 보다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초미세먼지 주의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정보가 중요해지고 민감해지고 있다”며 “케이웨더가 네이버에 제공하고 있는 미세먼지 정보는 기존의 정보와는 차별화된 미세먼지 정보로 실생활에서 필요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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