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딱지 붙은 테슬라 "세계적으로 이런 추락은 없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02 10:13
수정2025.04.02 10:15
[테슬라 차량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달에도 유럽 여러 국가에서 판매가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유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유럽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 데다 중국차 업체들의 약진도 계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간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3천157대, 스웨덴에서는 911대의 자동차를 팔았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6.83%, 63.9% 감소한 수치입니다.
덴마크(593대)와 네덜란드(1천536대)에서도 각각 65.6%, 61% 줄었고 노르웨이(2천211대)에서도 1%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를 기준으로 해도 프랑스(41.1%), 스웨덴(55.3%), 덴마크(55.3%), 네덜란드(49.7%), 노르웨이(12.5%) 등 판매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영국 전기차 캠페인 단체 페어차지의 쿠엔틴 윌슨 설립자는 "잘 나가던 자동차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추락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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