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스프링 인 잠실' 진행…봄꽃 정원에 벚꽃 포토존까지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4.02 07:53
수정2025.04.02 07:54
롯데월드타워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025 스프링 인 잠실(SPRING in JAMSIL)'을 진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야외 잔디광장에 봄꽃 정원을 조성하고,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는 왕벚나무와 라일락, 진달래 등과 함께 벚꽃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월드파크에는 유럽풍 정원과 온실을 설치하고, 50여 개의 빈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을 조성했습니다. 단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오후 '플라워 벌룬'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정원의 꽃을 작은 화분에 옮겨 방문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밤에는 이른바 '핑크 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타워·몰 단지부터 석촌호수로 향하는 길에 벚꽃 잎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분홍색 조명 300여 개를 이어 달아 밤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또한 석촌호수 동호 데크부터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도 수목 투사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부터 13일까지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벚꽃 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가 15분 단위로 송출됩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시민들이 타워를 보고 벚꽃 시즌의 시작을 알 수 있도록 매년 석촌호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봄 시즌을 맞아 봄꽃 정원, 벚꽃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봄날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방문객들이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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