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빚만 갚으며 살 것 같다"…1인당 빚 1억 육박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4.02 07:19
수정2025.04.02 13:39
가계대출 차주 한 명당 평균 대출 잔액이 9천6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1년 전보다 200만원 가까이 불어난 9천553만원으로, 2023년 2분기 말 이후 여섯 개 분기 연속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전체 차주는 2023년 4분기 말 1979만명에서 지난해 4분기말 1968만명으로 11만명 감소했으나, 대출 잔액은 1853조3000억원에서 1880조4000억원으로 27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1인당 평균치가 높아졌습니다.
대출 잔액은 2020년 3분기 말 1700조원, 2021년 2분기 말 1800조원을 차례로 넘는 등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 나눠 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40대의 1인당 평균 은행 대출 잔액은 1억1073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0대 이하(7436만원)도 역대 최고였습니다.
반면, 50대는 1인당 평균 9200만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0만원 줄었고, 60대 이상도 7706만원으로 47만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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