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연일 '롤러코스터'…상호관세 앞두고 혼조세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4.02 06:54
수정2025.04.02 07:10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뉴욕증시는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데요.
상호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오늘(2일)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S&P500 지수는 0.38%, 나스닥 지수는 0.87% 상승했습니다.
관세로 인해 변동성이 증폭된 상황에서 신규 경제지표들이 투자심리를 압박했으나, 저가매수세에 힘입은 기술주 약진이 시장을 떠받쳤는데요.
업종별로도 보면, 금융과 헬스케어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임의소비재 섹터는 몇 달간 관세와 경기 둔화 우려로 타격을 입었지만, 오히려 관세부과일을 앞두고 크게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불을 켰는데요.
애플은 소폭 올랐습니다.
그러나 EU와 프랑스에 이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도 애플의 앱스토어 독점 등을 지적했는데요.
이에 규제 대상으로 애플과 애플의 자회사인 일본 아이튠즈 등을 지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1% 올랐고, 엔비디아도 장중 하락했지만, 1.63% 오르면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그러나 주가는 지난 1분기 동안 19% 정도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2년 가을 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인데요.
그러나 월가 전망은 낙관적입니다.
오펜하이머는 블랙웰 수요를 긍정적으로 평가햇는데요.
생산이 완전하게 진행 중이며, 관련 제품들이 올해 안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마존은 1% 알파벳도 1.7%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1% 넘게 오르면서 4거래일의 하락세를 끊었고요.
테슬라는 3.59% 상승했습니다.
내일(3일) 발표되는 1분기 차량 인도량을 앞두고 기대감에, 상위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올랐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재 월가는 '평균 39만 342대'가 인도됐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소폭 올랐고, 일라이 릴리는 제약업체들이 점진적인 관세 인상을 위해 로비에 들어갔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유일하게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어제(1일) 상장된 따끈따끈한 기업이죠.
케이블 뉴스 채널 '뉴스맥스'는 179% 넘게 폭등했는데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35% 폭등했는데 오늘도 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뉴스맥스는 친트럼프 성향인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보수 정치인들의 당선 이후, 보수적인 뉴스 네트워크 시청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상장했고, 평균 시청률 상위 20위 안에 드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어위브는 4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지원 하에 많은 주목을 받으며 상장했는데요.
그러나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2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죠. 그러나 드디어 오늘 부진한 흐름을 끊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존슨앤드존슨은 7.59% 하락했습니다.
회사의 탈크 성분의 파우더 제품이 난소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오랜 기간 소송을 이어왔는데요.
회사 측은 이같은 대규모 소송을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했는데, 이 계획이 다시 한번 기각됐습니다.
이에 따라 소송이 다시 장기화 국면에 들어가고 방어비용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어제보다 전체적인 매수 규모가 커졌는데요.
상호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기술주들이 크게 빠지자, 서학개미가 계속해서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도 이제 완전히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미국 단기채 ETF를 밀어내고 5위에 나스닥 지수의 수익률을 세배 따르는 TQQQ가 자리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데요.
상호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오늘(2일)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S&P500 지수는 0.38%, 나스닥 지수는 0.87% 상승했습니다.
관세로 인해 변동성이 증폭된 상황에서 신규 경제지표들이 투자심리를 압박했으나, 저가매수세에 힘입은 기술주 약진이 시장을 떠받쳤는데요.
업종별로도 보면, 금융과 헬스케어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임의소비재 섹터는 몇 달간 관세와 경기 둔화 우려로 타격을 입었지만, 오히려 관세부과일을 앞두고 크게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불을 켰는데요.
애플은 소폭 올랐습니다.
그러나 EU와 프랑스에 이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도 애플의 앱스토어 독점 등을 지적했는데요.
이에 규제 대상으로 애플과 애플의 자회사인 일본 아이튠즈 등을 지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1% 올랐고, 엔비디아도 장중 하락했지만, 1.63% 오르면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그러나 주가는 지난 1분기 동안 19% 정도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2년 가을 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인데요.
그러나 월가 전망은 낙관적입니다.
오펜하이머는 블랙웰 수요를 긍정적으로 평가햇는데요.
생산이 완전하게 진행 중이며, 관련 제품들이 올해 안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마존은 1% 알파벳도 1.7%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1% 넘게 오르면서 4거래일의 하락세를 끊었고요.
테슬라는 3.59% 상승했습니다.
내일(3일) 발표되는 1분기 차량 인도량을 앞두고 기대감에, 상위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올랐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재 월가는 '평균 39만 342대'가 인도됐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소폭 올랐고, 일라이 릴리는 제약업체들이 점진적인 관세 인상을 위해 로비에 들어갔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유일하게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어제(1일) 상장된 따끈따끈한 기업이죠.
케이블 뉴스 채널 '뉴스맥스'는 179% 넘게 폭등했는데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35% 폭등했는데 오늘도 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뉴스맥스는 친트럼프 성향인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보수 정치인들의 당선 이후, 보수적인 뉴스 네트워크 시청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상장했고, 평균 시청률 상위 20위 안에 드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어위브는 4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지원 하에 많은 주목을 받으며 상장했는데요.
그러나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2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죠. 그러나 드디어 오늘 부진한 흐름을 끊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존슨앤드존슨은 7.59% 하락했습니다.
회사의 탈크 성분의 파우더 제품이 난소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오랜 기간 소송을 이어왔는데요.
회사 측은 이같은 대규모 소송을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했는데, 이 계획이 다시 한번 기각됐습니다.
이에 따라 소송이 다시 장기화 국면에 들어가고 방어비용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어제보다 전체적인 매수 규모가 커졌는데요.
상호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기술주들이 크게 빠지자, 서학개미가 계속해서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도 이제 완전히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미국 단기채 ETF를 밀어내고 5위에 나스닥 지수의 수익률을 세배 따르는 TQQQ가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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