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구인 760만건…전월 대비 하락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4.02 04:19
수정2025.04.02 04:20
미국의 구인 규모가 지난 2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1일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2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6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776만 2천 건이었던 올해 1월 대비 감소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70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만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의 구인 규모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구인 건수는 지난해 9월 710만 건을 기록하며 3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노동시장의 급속한 약화 우려를 키웠다가 반등해 760만 건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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