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도 사치…꾸미고 즐기는 것 줄였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4.01 17:47
수정2025.04.01 18:33
[앵커]
물가 부담은 하루가 멀다 하고 가중되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불안한 경기 상황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일컫는 소확행 소비마저 움츠러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신구나 여가활동 관련 소비가 줄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옷 한 벌을 사도 가격표를 비교해 가며 신중해집니다.
[정진영 / 서울 마포구 : 원래 쇼핑 소비가 많이 크긴 했어요. 요즘은 가격 같은 것도 많이 생각하고…]
[이예진 / 서울 도봉구 : 명품이 아니더라도, 이런 SPA 브랜드 자체도 가격이 인상된 느낌이어서. 물질적인 소비가 좀 줄어든 것 같아요.]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탄핵정국 이후로 소비자들의 지갑은 더 얼어붙었습니다.
옷과 신발, 가방 소비가 감소했고 운동용품과 같은 취미 관련 소비는 1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경기)불확실성이 커서, 경기 침체 올 걸 대비해 외식할 거 집에서 만들어 먹고 소비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고 있는, 그런 이유로 설명이 될 수 있어요.]
지난 2월 식품 소비도 최근 1년 사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라면과 커피, 맥주, 햄버거 등 먹거리 가격 인상이 집중되면서 소비 위축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물가 부담은 하루가 멀다 하고 가중되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불안한 경기 상황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일컫는 소확행 소비마저 움츠러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신구나 여가활동 관련 소비가 줄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옷 한 벌을 사도 가격표를 비교해 가며 신중해집니다.
[정진영 / 서울 마포구 : 원래 쇼핑 소비가 많이 크긴 했어요. 요즘은 가격 같은 것도 많이 생각하고…]
[이예진 / 서울 도봉구 : 명품이 아니더라도, 이런 SPA 브랜드 자체도 가격이 인상된 느낌이어서. 물질적인 소비가 좀 줄어든 것 같아요.]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탄핵정국 이후로 소비자들의 지갑은 더 얼어붙었습니다.
옷과 신발, 가방 소비가 감소했고 운동용품과 같은 취미 관련 소비는 1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경기)불확실성이 커서, 경기 침체 올 걸 대비해 외식할 거 집에서 만들어 먹고 소비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고 있는, 그런 이유로 설명이 될 수 있어요.]
지난 2월 식품 소비도 최근 1년 사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라면과 커피, 맥주, 햄버거 등 먹거리 가격 인상이 집중되면서 소비 위축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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