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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민간투자 구간' 착공보고서 제출…공사 본격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4.01 17:20
수정2025.04.01 17:21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가 국토교통부에 지난달 31일, 제출됐다"며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GTX-B노선의 민자구간은 4조2천894억 원 규모의 인천대입구~용산 40km 구간과 재정구간인 상봉~마석 23km(2조7천774억 원), 용산~상봉 20km입니다.

사업시행자의 이번 착공보고서 제출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각 지자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후 온 도로·공원점용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빠르면 다음달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을 착수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GTX-B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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