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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월 판매량 36만5천812대…1년 전보다 2% 감소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4.01 15:55
수정2025.04.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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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3월 국내외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2% 줄어든 36만5천81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내 판매는 0.9% 증가한 6만3천90대, 해외 판매는 2.6% 감소한 30만2천722대입니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6천211대, 쏘나타 4천588대, 아반떼 6천829대 등 1만8천186대를 팔았습니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5천591대, 투싼 4천536대, 코나 2천869대, 캐스퍼 2천25대 등 2만2천433대가 판매됐습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 5천653대, 스타리아 3천717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총 2천400대였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천849대, GV80 2천928대, GV70 3천106대 등 1만592대가 팔렸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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