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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소통 플랫폼 '소플'에 '경제 성격유형검사'(EBTI)를 선보인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MBTI 테스트의 경제 버전에 해당하는 EBTI는 경제 가치관과 시간 지향성, 투자 성향, 의사결정 방식 등 4가지 기준으로 경제 성향을 구분합니다.

경제 가치관 면에선 '사회적 가치 공존'(C)과 '개인 성취 지향'(M)을 구분하고, 시간 지향성에서는 '미래 지향'(F)과 '현재 우선'(P)으로 성향을 나눕니다. 투자 성향에서는 '기회 추구'(O)와 '안정 지향'(S)으로, 의사결정 방식에서는 '분석'(A)과 '직관'(I)으로 각각 유형이 구분됩니다.

예컨대 MFSA는 안정적 운영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형이어서 '예적금의 수호자'에 해당합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기업에 대해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라면서 "나와 유사한 성향의 기업인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상의는 오는 6월 소플에 'AI 검색'이나 'AI 요약', 'AI 초안'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