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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0.24%p 인하…4.20→3.96%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4.01 10:34
수정2025.04.01 10:35


케이뱅크는 2분기를 맞아 대출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 금리를 0.24%p(포인트) 인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신규취급액·신잔액) 최저 금리는 3.96%로, 다시 업계 최저 수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주기형 상품(금융채 5년)의 최저 금리는 3.82%로 변동 없이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케이뱅크는 최근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속 하락함에 따라 지난달 27일 아파트 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조정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11%p 낮은 2.97%로, 5개월째 하락하면서 2년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온 바 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상품 금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등 대상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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