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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 "美 경기침체 가능성 커지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01 07:25
수정2025.04.01 07:25


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제네랄의 클라우스 바더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더 이코노미스트는 "관세는 모두를 더 가난하게 만들고, 세계 경제를 위협한다"며 "따라서 글로벌 무역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가 틀린 것은 아니"라며 "많은 국가들이 미국산 제품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더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그들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보다 말이다"라며 "따라서 모두가 관세를 낮추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그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1년 내에 25%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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