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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상호관세 발표 앞에서 경기침체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제네랄의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모든 국가의 관세를 낮추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도, 관세가 모두를 가난하게 만들고 세계 경제를 위태롭게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클라우스 바더 / 소시에테제네랄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 관세는 모두를 더 가난하게 만들고, 세계 경제를 위협합니다. 따라서 글로벌 무역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많은 국가들이 미국산 제품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그들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보다 말이죠. 따라서 모두가 관세를 낮추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1년 내에 25%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