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모건스탠리 "금, 올해 3천400달러 달성할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01 06:47
수정2025.04.01 07:4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관세 불확실성 흐름에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온스당 3천150달러선을 넘어섰는데요.
모건스탠리 금속 전략 책임자는 올해 금값이 3천400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두 가지 이유에선데요. 들어보시죠.
[에이미 고워 / 모건스탠리 금속 전략 책임자 : 금 가격을 움직이는 두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물리적 수요입니다. 2022년부터 중앙은행들이 금을 대량으로 매입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는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금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금리, 주식, 채권과 경쟁하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높은 금리 환경이 금에 불리하게 작용해왔지만,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에 순풍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물리적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거시경제적 요인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한 금 가격은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세 불확실성 흐름에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온스당 3천150달러선을 넘어섰는데요.
모건스탠리 금속 전략 책임자는 올해 금값이 3천400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두 가지 이유에선데요. 들어보시죠.
[에이미 고워 / 모건스탠리 금속 전략 책임자 : 금 가격을 움직이는 두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물리적 수요입니다. 2022년부터 중앙은행들이 금을 대량으로 매입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는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금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금리, 주식, 채권과 경쟁하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높은 금리 환경이 금에 불리하게 작용해왔지만,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에 순풍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물리적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거시경제적 요인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한 금 가격은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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