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혼조세…"미국 해방의 날" 상호관세 임박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4.01 06:47
수정2025.04.01 07:13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미국 해방의 날 이라는 상호관세 부과일을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는 장 초반의 하락을 딛고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1%, S&P500지수는 0.55%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1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상호관세 부과를 둘러싼 경계감 속에서 기술주 투매는 지속됐지만, 낙폭과대 인식 확산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는데요.
업종별로도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임의 소비재 섹터만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에 반해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대부분 빨간불을 켰는데요.
먼저 애플은 프랑스 경쟁당국으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지만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여기에 더해 일론 머스크 CEO와의 충돌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현재 휴대전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위성기반 통신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스페이스X와 제한된 주파수 범위를 놓고 경쟁 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9% 빠졌고, 엔비디아도 1.18% 하락했는데요.
이로써 주가는 지난 1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 대비 32% 낮으며, 이제 100달러선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1.28%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오늘(1일) 새로운 AI 모델 '노바 액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오픈AI와 앤스로픽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파벳은 자회사인 AI신약개발회사 '이소모픽 랩스'가 대규모 투자자금을 조달받았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소폭 하락했고요.
테슬라도 1.67% 떨어졌습니다.
주가는 최고가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탠데요.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가 자신의 정부효율부 활동 탓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으로 괜찮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한편,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이 내일(2일) 발표되죠.
월가 분석가들은 약 37만 3천 대의 차량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6% 감소한 수칩니다.
이것마저도 낙관적이란 의견도 많은데요.
이에 투자은행들이 줄줄이 목표주가를 내렸는데, 도이체방크는 기존 420달러에서 345달러로, 스티펠은 474달러에서 455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브로드컴도 하락했고, 일라이 릴리는 FDA의 피터 마크스 소장의 사임 소식으로 장중 하락했지만, 결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코어위브는 7.3%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 투자 기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상장 첫날 공모가 아래인 39달러에서 시작해 간신히 공모가 40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그러나 둘째 날은 결국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MS 등 빅테크들이 AI 투자 관련해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GPU 수요가 단기 고점을 찍었단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FDA의 피터 마크스 소장 사임 소식 때문인데요.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백신 음모론'을 신봉하는 로버트 케네디 장관과의 갈등 끝에 강제로 사직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향후 백신 승인과 홍보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암 홀딩스는 데이터센터 CPU 부문에서 자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연말까지 50%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도 1%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최근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긍정적인 전망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상호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기술주 투매 바람이 일고 있죠.
이에 서학개미는 계속해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SOXL도 꾸준히 매수하고 있고, 특히 최근 주가가 많이 빠진 엔비디아를 더 사면서, 매수와 매도가 동일한 규모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해방의 날 이라는 상호관세 부과일을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는 장 초반의 하락을 딛고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1%, S&P500지수는 0.55%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1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상호관세 부과를 둘러싼 경계감 속에서 기술주 투매는 지속됐지만, 낙폭과대 인식 확산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는데요.
업종별로도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임의 소비재 섹터만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에 반해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대부분 빨간불을 켰는데요.
먼저 애플은 프랑스 경쟁당국으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지만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여기에 더해 일론 머스크 CEO와의 충돌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현재 휴대전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위성기반 통신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스페이스X와 제한된 주파수 범위를 놓고 경쟁 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9% 빠졌고, 엔비디아도 1.18% 하락했는데요.
이로써 주가는 지난 1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 대비 32% 낮으며, 이제 100달러선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1.28%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오늘(1일) 새로운 AI 모델 '노바 액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오픈AI와 앤스로픽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파벳은 자회사인 AI신약개발회사 '이소모픽 랩스'가 대규모 투자자금을 조달받았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소폭 하락했고요.
테슬라도 1.67% 떨어졌습니다.
주가는 최고가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탠데요.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가 자신의 정부효율부 활동 탓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으로 괜찮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한편,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이 내일(2일) 발표되죠.
월가 분석가들은 약 37만 3천 대의 차량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6% 감소한 수칩니다.
이것마저도 낙관적이란 의견도 많은데요.
이에 투자은행들이 줄줄이 목표주가를 내렸는데, 도이체방크는 기존 420달러에서 345달러로, 스티펠은 474달러에서 455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브로드컴도 하락했고, 일라이 릴리는 FDA의 피터 마크스 소장의 사임 소식으로 장중 하락했지만, 결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코어위브는 7.3%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 투자 기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상장 첫날 공모가 아래인 39달러에서 시작해 간신히 공모가 40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그러나 둘째 날은 결국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MS 등 빅테크들이 AI 투자 관련해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GPU 수요가 단기 고점을 찍었단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FDA의 피터 마크스 소장 사임 소식 때문인데요.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백신 음모론'을 신봉하는 로버트 케네디 장관과의 갈등 끝에 강제로 사직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향후 백신 승인과 홍보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암 홀딩스는 데이터센터 CPU 부문에서 자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연말까지 50%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도 1%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최근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긍정적인 전망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상호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기술주 투매 바람이 일고 있죠.
이에 서학개미는 계속해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SOXL도 꾸준히 매수하고 있고, 특히 최근 주가가 많이 빠진 엔비디아를 더 사면서, 매수와 매도가 동일한 규모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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