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美국채 투자' 논란에…"작년 중순 매입, 최근 환율 변동과 무관"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3.31 17:58
수정2025.03.31 17:59
정부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미국 국채 투자 논란과 관련해 "최근의 환율 변동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1일) 최 부총리의 미국채 보유와 관련해 "부총리는 2017년 공직 퇴직 후 자녀 유학 준비 과정에서 2018년 달러를 보유하게 됐다"며 "보유 중인 달러로 지난해 중순 미국 국채를 매입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해 말 기준 2억원 상당의 미국 30년 만기 국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일각에서 '경제부총리가 환율 급등과 외환 위기에 베팅했다'며 '이해충돌'이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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