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4천억 공급계약 해지에 애프터마켓서 16% 급락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3.31 17:41
수정2025.03.31 17:48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 홈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두산퓨얼셀이 3천988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히자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16%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51% 하락한 1만 2천4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은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6.64% 하락한 1만 3천91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애프터마켓에서 낙폭이 한층 커진 것입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시장 종가와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10.57%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두산퓨얼셀이 한국전력기술, 금호기술, LS일렉트릭과 맺은 3천988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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