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 찾은 관광객 10%대 늘어…일본 '쑥'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3.31 16:16
수정2025.03.31 16:19
한국관광공사는 오늘(31일) 집계 결과 지난달 방한객 수가 11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회복률이 94.7%에 달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여전히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습니다.
지난달 방한객 341만명을 기록했는데, 다만 지난해 2월 대비 0.8% 줄었고 2019년 같은 달 대비로는 75.2% 수준이었습니다.
2위인 일본에서는 224만명이 한국을 찾았는데, 지난해 2월 대비 22% 늘었고 2019년과 비교해도 105.3% 수준으로 더 많았습니다.
대만(12만명)과 미국(7.2만명), 베트남(5.1만명)은 19년 2월 대비 26.9%, 25.5%, 21.6% 증가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권역별로는 아프리카·중동에서의 방한객이 242만명으로 1년 전보다 15.1% 늘었습니다.
반대로 지난달 한국에서 해외를 찾은 관광객의 수는 263만명으로, 1년 전보다 4.5%, 2019년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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