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가격 4만 원 육박…조각은 거의 1만 원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3.31 09:14
수정2025.03.31 09:29

카페,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케이크 가격을 잇따라 올리면서 케이크 가격이 4만원대로 높아졌습니다.
오늘(31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6일부터 커피와 음료, 케이크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케이크 가격은 2천원 올리고 조각 케이크는 400원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은 3만7천원에서 3만9천원이 됐습니다. 스초생 2단 제품은 4만8천원입니다.
딸기 생크림은 3만6천원이고 클래식 가토 쇼콜라 가격은 4만원입니다.
조각 케이크의 경우 생딸기 우유 생크림은 9천500원이고, 파베 초콜릿 케이크와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은 8천800원입니다.
투썸플레이스는 환율 상승과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급등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파리바게뜨는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습니다. 뚜레쥬르도 이달 1일부터 빵과 케이크 110여종의 가격을 평균 약 5%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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