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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팀, 상호관세 전세계 20% 부과 검토"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3.31 08:04
수정2025.03.31 08:04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다음 달 2일이 임박한 가운데, 트럼프 팀에서 관세율을 높이고 보다 광범위한 관세를 매겨야 한다는 주장이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정확히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제하며, 관세 관련 트럼프팀 관계자를 인용해 "최근 며칠동안 사실상 모든 미국 무역 상대국들에게 타격을 줄 최대 20% 관세 부과를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소식통들은 최근 며칠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더 많은 국가에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독려하면서 팀원들에게 더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4월 2일 예고한 상호관세에 대해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국이 엄청나게 가치 있는 것을 주지 않는다면 협상의 여지는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하루 앞서서는 "상호관세 추가 협상을 할 수는 있지만, 발표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해 사전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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