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드 前 연은 총재 "금리인상 가능성 커지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31 07:01
수정2025.03.31 07:01
제임스 불러드 전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불러드 전 총재는 "지난 1년 동안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사실상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 시점이 점점 더 미뤄지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러드 전 총재는 "여기에 근원 PCE 수치까지 전년 대비 높게 나오면서 그 시점이 2025년에서 2026년으로 더 늦춰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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